[세종국어문화원] 세종국어문화원 등 10개 기관 참여… 전문용어 정비 공동 착수
- 세종국어문화원 등 10개 기관 참여… 전문용어 정비 공동 착수
- 전문용어 1,000개 수집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우리말 대체어 개발 추진
- 2025.07.12 20:00 입력
![]()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학술용어 정비 사업 설명회. @국어문화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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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7월 4일 서울에서 ‘2025년 학술용어 정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술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측은 “현재 학술 용어에는 외래어, 한자어, 혼합형 표현이 지나치게 사용되고 있어 국민의 이해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연구자 간 의사소통을 방해할 뿐 아니라 학문 대중화와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학술용어 정비 사업은 4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7~8월)’에는 학술용어정비위원회를 구성하고 5개 학술단체 및 5개 국어문화원이 참여해 학술용어 1,000개를 수집한다.
‘2단계(8~9월)’에는 수집된 용어 중 500개를 선별하고, 국어문화원과 협의해 검토 및 수정 작업을 진행한다.
‘3단계(10~11월)’에는 최종 200개 용어에 대해 우리말 대체어를 개발하고, 중간 및 최종 점검회의를 거친다.
‘4단계(12월’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성과 발표회를 통해 개발된 용어의 확산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는 2021년부터 분야별로 꾸준히 학술용어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는 언어, 교육, 의학 등 12개 분야
2022년에는 연기, 무용, 음악 등 12개 분야
2023년에는 식물, 생명, 경제 등 12개 분야
2024년에는 식품, 천문, 해양 등 12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2025년에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교통, 의료학, 기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미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은 학문과 일반 사회의 소통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국민 모두가 이해하고 쓸 수 있는 우리말 학술용어로 학문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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